[등촌맛집] 순흥골, 스테이크형 돼지갈비 전문점, 증미역 맛집, 돼지갈비 맛집!

봉쭈르입니다.

지난 주말에 친구들과 둘레길을 걷고 나서 점심을 먹은 곳입니다.

서울둘레길 6-2코스 (구일역 > 가양역)가 끝나는 지점이 증미역 부근이더군요.

2시간 반가량 걷고 나니 배도 고프고 갈증도 나고 해서 일단 가까운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자 가본 곳입니다.

 

순흥골, 스테이크형 돼지갈비 전문점

 

순흥골 등촌직영점

 

포스팅할 생각을 못해서 사진은 달랑 세장밖에 없네요.. ㅠㅠ

 

출처 - 네이버지도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라는 스테이크 돼지갈비를 주문했습니다.

맥주 1병과 함께...

고기가 나오기 전에 한 잔한 맥주는 캬아~~ 정말 시원하더군요!!

 

고기가 나왔습니다.

스테이크형 돼지갈비라고 하더니 뼈없는 목살로 만들었나 봅니다.

 

 

고기가 살짝 익어가자 깍뚝썰기로 잘게 썰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저희가 고기를 구웠는데..

이게 양념갈비다 보니 잘 타더라구요.. 

조금 있다가 종업원분이 오셔서 집게로 고기를 굴리듯이 구워주십니다.

쉴새없는 손놀림 후 맛있게 고기가 익더군요.. (역시 전문가의 손길..)

 

 

잘 익은 고기와 상추, 깻잎에.. 구운 마늘 하나 얻어서 쌈을 싸 먹으니

"꿀맛" 입니다.

고기 양념도 잘 베어있고.. 살코기인데 부드럽고... 

물론 허기가 져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원래 너무 배가 고프면 맛이 없거든요!

하지만 이집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배부르게 잘 먹고 다음 둘레길을 기약했습니다.

 

다음 코스는 7-1코스를 도전할 예정입니다.

 

 

증산역 근처 맛집을 검색해야겠습니다. ^^